[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먼데이 키즈, DK, 유회승, 방예담, 우디, 케이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킹에 나섰다.
8일 밤 11시 40분 방송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는 먼데이 키즈, DK, 유회승, 방예담, 우디, 케이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구에서 만난 먼데이 키즈, DK, 유회승, 방예담, 우디, 케이시가 리슨카에 올랐다. 이들은 어디로 노래 배달을 가게 되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DK는 "배달이 많이 미치지 않은 곳이 있지 않겠냐"며 "예를 들면 유치원"이라 했다.
그러자 케이시는 "우리를 유치원생들이 알까"라고 했고 우디는 "모르니까 더 재밌는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DK는 또 "예상 외에 진짜 뭐 유치원이나 학교나 있지 않겠냐"고 예상했고 먼데이키즈는 "그래 학교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리슨카는 대구 도심을 벗어나 터널도 지나고 있었다. 이에 먼데이키즈는 "내 느낌이 지금 좀 외곽으로 가는것 같다"고 했고 유회승 역시 "약간 건물이 없다"고 하면서 불안해 했다.
이때 배달 전화가 와서 케이시가 전화를 받았다. 배달 전화에서는 "호촌2리 부녀회장인데 우리 동네 여기 마을회관에 노인분들이 많으신데 여기와서 공연을 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화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회승은 "어머니 저희 어디든 간다"고 했고 우디 역시 "어머니 조금만 계시면 금방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디는 "혹시 어르신들 무슨 노래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트로트를 좋아한다는 말에 야무지게 해서 가겠다고 넉살을 떨었다.
먼데이키즈는 배달 전화를 받고 "근데 우리가 지금 발라드 가수들이 많잖냐"고 했고 유회승 역시 "진짜 난관이다"며 "어떤 노래를 불러드려야 하냐"고 걱정했다.
우디는 팀을 나누어 노래를 들려드릴 어르신들을 만나 뵙자고 했다. 이에 DK, 유회승, 케이시로 이뤄진 마을회관 팀과 먼데이키즈, 우디, 방예담으로 이뤄진 관객 모객 팀으로 나뉘었다.
DK는 관객 모객 팀에게 "많이 모셔오시라"고 했고 먼데이키즈는 "우리 무진장 모셔올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DK, 유회승, 케이시는 먼저 마을 회관을 찾아 부녀회장님을 찾았다.
사연을 전한 부녀회장님은 TV에서 유회승을 본 적이 있다고 알아봤다. 그러자 DK는 "저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다"고 거짓말 했고 부녀회장님은 단숨에 "장민호 아닌데 뭘"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녀회장님은 "여기는 공연 같은 게 없어서 제가 신청을 드려봤다"며 "오늘 재밌는 공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작은 슈퍼 앞에서 무대가 꾸며졌다. 먼데이키즈는 "여기가 원래 주민들분께서 실제로 이용하시는 슈퍼라고 한다"며 "어르신들이 제일 많이 지나시는 길에서 버스킹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유회승은 "어떤 노래를 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실까 고민하다가 오늘 처음 어머니, 아버지 만난 추억을 가슴 속에 담아 두길 바라면서 '나 항상 그대를' 한번 잘 불러보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젠 나만 믿어요'를 선곡하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고 '봉선화 연정',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미워하다, 그리워하고' 등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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