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23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 황사 경보가 내려지고 경남 일부지역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 황사 주의보가 발효 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단위 ㎍/㎥ )농도는 서울 905, 춘천 870, 강화 716, 수원 677, 천안 629, 영월 514, 안동 469, 전주 466, 속초 391 등이다.
황사 경보는 황사 때문에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짙은 황사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하겠으나, 일부 지역은 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노약자와 어린이, 천식·만성 기관지염 환자는 외출 및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가 주로 봄에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황사는 겨울에 발생한 데다 강도도 강해 다소 이례적이다.
기상청은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특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오늘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소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황사의 강도와 영향범위, 지속시간은 몽골과 중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생하는지와 기류 상화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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