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영국 정보국에서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가 창설됐다.

2일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영국의 국내보안정보국 MI5(엠아이파이브)가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 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를 발족했다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MI5가 창설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 작업의 하나로 '외로운 늑대' 전담 기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영국인 ‘지하디 존(본명 모하메드 엠와지)’처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수백 명의 극단주의자를 경찰과 보안조직이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영국의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는 잠재적 테러 용의자들을 감시해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담 기구 발족은 지난 2013년 5월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영향을 받은 영국인 이슬람 극단주의자 2명에 의해 런던 대로변에서 군악대원인 리 릭비 상병이 살해당한 후 조직 개편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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