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킬미 힐미' 안내상이 황정음에게 사죄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20회에서는 차준표(안내상)의 병실을 찾아간 오리진(황정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준표는 오리진을 본 후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라며 무릎을 꿇은 뒤 "미안하다. 너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용서를 해달라는 게 아니다.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용서를 구했다.
이때 신세기(지성)가 나타났고, "용서를 받고 싶다? 방법을 알려줘?"라며 차준표의 목을 졸랐다. 신세기는 "하루라도 빨리 죽어"라며 분노했다.
오리진은 신세기를 말린 뒤 차준표에게 "우리한테 용서와 이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만일 내가 당신을 용서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면 그건 당신 때문이 아니라 이 사람 때문일 거야"라고 쏘아붙였다. 오리진은 "왜냐하면 이 사람은 당신 대신 평생을 내게 미안해했고 용서를 빌었고 보호해줬으니까. 그러니까 당신은 그냥 기다리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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