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중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하녀들' 16회는 4.7%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3.4%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녀들' 16회에서는 국인엽(정유미 분), 무명(오지호 분), 김은기(김동욱 분) 등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로맨스의 끝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안내상 분)이 내린 사약을 받고 죽은 줄만 알았던 무명은 인엽과 은기 앞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무명은 '만월당의 아들' 은기에게 칼을 겨누며 그의 목숨을 위협했지만, 이를 제지하는 인엽의 모습에 두 남자는 또 한번 혼란에 빠졌다.
결국 도주 중인 위험한 상황에서 인엽을 가장 먼저 찾아온 은기는 "널 잃은 그 순간부터 나는 계속 지옥에서 살고 있어"라며, 인엽에게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무명 역시 "미련이야? 아니면 여전히 사랑하는 건가"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 여자만을 일편단심 바라보는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사랑은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 이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어긋나버린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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