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시청률 하락으로 동시간대 방송 중 꼴찌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힐링캠프'는 3.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5.3%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하하·가수 별 부부가 동반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하하는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꿈에 별이 나왔다. 이상한 자신감이 생겼다. 휴대전화를 보는데 연락처가 없더라. 친분이 없던 것은 아닌 건 아닌데 예전에 친했던 사이였다"며 "결국 지인에게 전화번호를 받아서 7년 만에 전화해서 '고은아 네가 내 꿈에 나왔다. 어찌됐건 만나야겠다' 다짜고짜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하는 "마포 고깃집에 마중 나갔는데 차에서 내린 별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살이 많이 쪘더라. 심지어 교정하느라고 입에 철사도 붙이고 있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하하는 "서로 너무 실망했다. 꿈 속의 그 여자가 아니더라. 하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결혼 얘기, 사랑 얘기를 했는데 말이 정말 잘 통하더라. 사람은 결국 마음인 걸 알았고 결혼하면 어떨까 싶더라"고 털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6.5%, MBC 다큐스페셜 '2시간 째 출근중 길 위의 미생'는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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