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변진섭이 자신의 히트곡 '희망사항'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문세가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문세의 힐링콘서트 with 프렌즈'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변진섭의 '희망사항'을 내가 부를 뻔했다고 들었다. 노영심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변진섭은 "나는 그렇게 안들었다"며 발끈했다.

이문세는 "'희망사항'이 나에게 먼저 왔다.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밝은 분위기가 내 앨범 콘셉트와 안 어울릴 것 같아 거절했다. 그랬더니 노영심이 '후회할 걸'이라더라"며 "6개월 후 변진섭의 '희망사항'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변진섭은 "당시 앨범이 다 완성된 상태에서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앨범 콘셉트와 안 맞는 것 같아 거절했다"며 "노영심이 '이번에 안하면 이 곡 문세오빠에게 갈 걸'이라더라. 이문세 때문에 광고를 못했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억지로 마지막 곡으로 넣었다. 그런데 홍보도 안 한 곡이 잘 돼서 1위를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힐링캠프 변진섭 소식에 네티즌은 "힐링캠프 변진섭, 헐~" "힐링캠프 변진섭, 추억의 노래네" "힐링캠프 변진섭, 그랬구나..."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