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가수 겸 격투기 단체 로드FC 부대표 박상민이 송가연 사태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박상민은 14일 한 매체를 통해 송가연 선수와 소속사 수박 E&M의 갈등을 언급하며 "답답하다"는 뜻을 전했다.

박상민은 로드FC의 탄생 전부터 국내외 중소대회를 직접 관람하러 다니는 마니아로 시작해 후원사를 조달하고 선수들의 처우와 사회적 이미지 개선에 힘썼다. 로드FC를 홍보를 비롯해 조직에 갈등이 생기면 중재자로 발벗고 나서 조직과 선수들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박상민은 송가연 사태에 대해 "답답하다. 결국은 양쪽 다 '왜 나를 몰라 주냐'는 뜻 아니겠나"라며 "전체적인 내막을 알고 있지만 누구의 편도 들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송가연은 소속사 수박 E&M을 상대로 TV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등 계약 조항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수박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하며 송가연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을 해왔다. 임원의 헌신 적인 노력으로 송가연은 1년이라는 기간안에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로드FC 메인 경기에서 성대한 데뷔전을 갖는 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송가연 사태. 사진 = OSEN]
[송가연 사태. 사진 = OSEN]

이어 송가연이 주장한 교육부족과 정산의무 불이행에 대해서는 "송가연이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차례 불참했다. 19세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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