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멀티플레이어가 각광받는 시대, 연출뿐만 아니라 제작까지도 훌륭히 소화해내는 감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원티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의 제작을 맡은 가운데, ‘트랜스포머’ 시리즈 마이클 베이 감독과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제임스 완 감독 역시 제작자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원티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마이클 베이,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제임스 완. 사진제공=UPI 코리아,  CJ 엔터테인먼트
'원티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마이클 베이,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제임스 완. 사진제공=UPI 코리아, CJ 엔터테인먼트

‘원티드’의 연출을 맡았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제작한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다.

‘원티드’가 360도 자동차 회전 액션 씬 등 획기적인 방식의 세련된 연출로 시선을 모은 가운데,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손길이 닿은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또한 82분간 죽음의 화상 채팅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혁신적 형식의 리얼타임 공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컴퓨터로 연결된 우리의 삶이 담긴 영화를 누군가는 만들어야 한다고 15년 넘게 생각해왔다”고 밝힌 것 처럼 컴퓨터 알림음, SNS 효과음 등 사실감 넘치는 요소들을 영화 속에 가득 담았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실 밀착형 호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처럼 연출과 제작에 모두 참여한 감독에는 마이클 베이가 있다.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여러 흥행작의 연출을 맡아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이 직접 차린 제작사 ‘플래티넘 듄스’를 통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제작에도 참여해 폭 넓은 영화적 기량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호러 장르의 판도를 바꾼 ‘컨저링’을 연출한 제임스 완 또한 다재다능한 감독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까지 성공적으로 연출한 제임스 완은 할리우드 대세 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와중에 ‘인시디어스 3’의 제작에도 참여해 한계 없이 뻗어나가는 능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렇게 마이클 베이, 제임스 완과 같이 다방면으로 능력을 펼치고 있는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제작한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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