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저도 예전이었다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거예요."

김종국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MBC뮤직 '슈퍼 아이돌' 출정식에 참석해 '만약 이런 프로그램이 데뷔 시절에 있었다면 참가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사실 우리 때는 서울에 살지 않으면 오디션을 볼 기회가 없었다. 서울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그 문이 좁았고, 보통 아는 사람들의 소개로 오디션을 참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 사진=OSEN]
[김종국. 사진=OSEN]

끝으로 김종국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었던 '무한도전-토토가'가 과거의 추억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슈퍼아이돌'은 새로움을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들이 많은 기대를 해주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슈퍼 아이돌'은 한국의 MBC뮤직과 중국의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중국의 대형 위성방송사인 안후이 위성이 주관방송사를 맡으며 하이영 미디어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김형석 작곡가가 이끄는 'K-note'가 트레이닝 총괄을 맡아 글로벌 아이돌 육성에 힘을 보탠다.

'슈퍼 아이돌'의 주제가를 직접 작곡하고 부를 예정인 비스트를 비롯해 심사위원을 맡게 되는 김종국과 더원이 출정식에 함께 했으며, 김우빈과 신화, 인피니트 등 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에서 활동하게 될 스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현지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시나닷컴과 인민왕 등 포털사이트는 물론, 소후 등 동영상 사이트와 예능 프로그램 '오락성천지', '신경보' 등도 '슈퍼 아이돌' 출정식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을 알린 '슈퍼 아이돌'은 오는 7월 제작발표회를 열고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퀸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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