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소희 기자]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클라라VS 이규태 회장 공방 뒷이야기...이 회장의 정체는?
'그것이 알고싶다'가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를 파헤친다.
25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을 둘러싼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 여배우와 비밀의 방'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월 14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성적 수치심 논란'이 발생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인기 여배우 클라라와 60대의 성공한 사업가 이규태 회장이 있었다.
사건은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참기 힘든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이후 양측이 서로를 맞고소하며 걷잡을 수 없는 싸움으로 번져갔다.
이 때까지 사건은 여배우와 소속사간에 벌어진 계약과 관련된 소송사건으로만 보였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조명된다. 이규태 회장이 'EWTS(공군 전자전 훈련 장비)'라는 무기를 국내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 백 억대의 납품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연예계 엔터테인먼트에만 속해 있다고 여겨졌던 그가 무기중개업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한 연예인과 소속사 사장간의 '계약무효소송'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제안했다고 제작진에게 고백했다.
1985년 자본금 300만 원으로 무기중개업에 뛰어든 이규태 회장은 무기중개사업 분야에서 손꼽히는 거물일 뿐만 아니라 연예 엔터테인먼트사업, 학원사업, 복지재단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힌 사업가가가 됐다.
뿐만 아니라 '대종상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연예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가 됐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성공한 사업가인줄만 알았던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중앙정보부, 경찰간부' 출신으로 소개하고 다녔다고 한다.
중앙정보부와 경찰간부를 두루 거쳤다는 그가 갑자기 무기중개상이 됐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의 과거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제작진은 그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갔다. 제작진은 그곳에서 조금은 뜻밖의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3월 11일 이규태 회장은 '방산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보름 뒤 검찰은 두 번째 압수수색을 통해 이 회장이 감췄던 '비밀의 방'을 발견했다. 또 한 산기슭의 컨테이너에서 군사 기밀이 포함 된 자료 등 1톤 가량의 자료도 찾아냈다.
사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이 회장 측에서 검찰의 움직임을 파악한 뒤, 기밀 서류 등을 모두 컨테이너에 은닉하는 등 수사에 대비해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군 기밀은 물론 검찰의 움직임까지 속속들이 알고 이 회장을 도왔던 그림자 세력이 있다고 밝혔다.
내용은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