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김현중, 유산 폭행설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가 주장하는 과거 폭행과 유산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과 함께 문자내용이 보도됐다.

[김현중 폭행으로 인한 유산설. 사진=KBS2'아침뉴스타임' 화면캡처]
[김현중 폭행으로 인한 유산설. 사진=KBS2'아침뉴스타임' 화면캡처]

문자에서 최 모씨는 "몸이 다 이렇게 멍들었어"라며 사진을 보냈다. 이어 김현중은 "네가 바라는 게 뭐야? 너 때문에 몇 년 동안 못봤던 내 모습을 본 것 같네"라고 답했다. 이어 최 씨는 "그러네,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 봤다 나도. 배도 실컷 때려서 알아서 유산 됐을 것 같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A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의) 폭행으로 임신한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건 미혼으로서 임신, 유산 여부를 알리는 것이 수치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최 모씨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현재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중인 최 모씨는 전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겪은 정신적 피해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서 키이스트 측의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며 "변호인에게 모든 걸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김현중 법률 대리인은 "임신 진단서와 함께 친자임이 확인된다면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위자료 액수가 지나치게 과다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반소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