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김현중 입대
김현중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현중씨가 오는 5월 12일(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김현중씨는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 측은 “이에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팬들은 조용하게 김현중을 보내지 못했다.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등지에서 모인 팬들은 김현중이 입대할 부대 앞에 모여 중국어와 일본어 등으로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렸다.
이들은 최근 김현중의 팬카페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당일 날 초록 우의를 입고 모이자는 내용을 담은 글들이 게재됐고, 실제로 현장에는 초록 우의를 입은 팬들이 넘쳐났다. 팬들은 하나같이 “우리는 김현중 만의 팬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앞서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 모씨는 지난해 8월 상습 폭행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했으나 같은해 9월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최 모씨는 지난 4월 중순 임신으로 인한 갈등과 정신적 피해를 명목으로 다시 김현중에게 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017년 2월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