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블루스의 레전드' 비비 킹 별세

'블루스의 레전드' 비비 킹 별세, 당뇨 증세 악화로 집에서 숨 거둬

비비 킹 별세. [사진=OSEN]
비비 킹 별세. [사진=OSEN]

'블루스의 레전드' 비비 킹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는 15일(현지시간) AP통신을 인용해 14일 비비 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비비 킹의 변호사 브렌트 브리슨도 외신을 통해 "비비 킹이 라스베이거스 집에서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비비 킹은 지난달 당뇨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바 있다. 최근 20년 동안 앓아온 당뇨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 킹은 1960년대 말 블루스 리바이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국의 블루스 가수 겸 기타리스트다. 198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공연자' 부문에 올랐다. 비비킹은 80세가 넘어 두 차례나 그래미상을 받고 1년에 100회 이상 공연하는 등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 비비 킹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비비 킹 별세, 별이 졌네" "비비 킹 별세,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래요" "비비 킹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