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한 '가면' 2회는 9.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가면' 1회가 나타낸 7.5%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회 만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둔 '가면'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사 드라마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굳혔다. '가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첫 회 방송 직후부터 28일 하루 종일 '가면'과 '수애'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지키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작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비밀'을 썼던 최호철 작가는 '명불허전'의 필력으로 이미 "'비밀'을 뛰어넘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성철 감독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연출력 또한 네티즌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가면' 2회에서는 고달픈 삶을 살던 변지숙(수애 분)이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재벌 2세 서은하(수애 분)의 삶을 살게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민석훈(연정훈 분)의 음모와 그 음모의 한가운데로 걸어들어가는 변지숙,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약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며 누명까지 쓰게 된 최민우(주지훈 분), 그런 그들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최미연(유인영 분)의 엇갈린 모습이 그려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서은하가 다시 눈을 뜨며 극적 전개의 단초를 마련했다. 과연 그가 다시 눈을 뜨게 된 서은하인지 아니면 서은하 행세를 하기로 결심한 변지숙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수애 분)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주지훈 분)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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