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주걸륜)이 역대 다양성영화 재개봉작 중 관객동원 1위에 올랐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지난 5월 7일 재개봉, 다양성영화 재개봉작 중 관객동원 1위를 차지하며(애니메이션, 3D변환 영화 제외)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2013년 ‘레옹’을 시작으로 국내 극장가에 불기 시작한 재개봉 열풍은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 최민식, 유지태 주연의 ‘올드보이’ 등 한국 영화뿐 아니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 레터’, ‘인터스텔라’로 스크린을 점령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걸작 ‘메멘토’,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다양한 장르의 명작들을 선사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부터 ‘모던 타임즈’, ‘당산대형’, ‘천녀유혼’, ‘감각의 제국’, ‘폴리스 스토리 2’, ‘말할 수 없는 비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추억의 명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록 개봉 당시 받았던 관심과 사랑에는 못 미치지만 영화를 기억하고 있는 관객들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귀한 선물로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특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경우, 2008년 개봉 당시 예술영화전용관 중심으로 개봉해 10만 명의 관객들 동원, 당시에도 화제작으로 손꼽혔지만, 이번 재개봉을 통해 영화에 대한 명성이 더욱 빛을 보게 됐다.
이 작품은 재개봉 하자마자 동시기에 개봉한 신작들을 제치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지난 5월 7일 개봉 후 5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찾으며 역대 다양성영화 재개봉작 중 당당하게 관객동원 1위를 차지했다.
1995년 “오겡끼 데스까로” 전 국민의 마음을 울리며 1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와이 슌지의 ‘러브 레터’가 재개봉을 통해 4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 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재개봉 반응은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에 재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버전. 시간을 초월하는 벅찬 감동과 짜릿한 피아노 연주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현재 극장과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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