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한국영화아카데미와 CGV아트하우스, 씨네21이 함께 하는 ‘KAFA+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김상범 편집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김상범 편집감독은 1998년 ‘미술관 옆 동물원’을 시작으로 ‘올드보이’, ‘부당거래’, ‘왕의남자’, ‘아저씨’, ‘건축학개론’, ‘숨바꼭질’, ‘변호인’ 등 120여 편의 편집을 맡았다. 대한민국 영화대상, 대종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그는 철저한 시나리오 분석을 시작으로 감독의 연출의도와 색깔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끊임없는 조율과 균형 감각을 발휘하는 것이 편집의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김상범 감독은 평소 편집 작업의 기본 원칙을 ‘낯설게 하기’로 잡고 있다. 편집이란 자르는 작업이 아니라 이어 붙이는 작업임을 강조하는 그의 편집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특별 강연은 ‘편집에서 기술보다 중요한 두세 가지 것들’이라는 주제로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CGV 씨네 라이브러리 오픈을 기념해 4호선 명동역에 위치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또 이곳에서는 현재 특별 전시중인 ‘영화인 100인의 내 인생의 책’ 코너에서 김상범 편집감독이 선정한 책도 찾아볼 수 있다.

6월 KAFA+ 마스터클래스는 편집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장영화인과 편집감독을 꿈꾸는 예비영화인은 물론, 연출, 촬영 등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들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에는 특별 현장 워크숍도 함께 진행하며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KAFA+ 삼진사옥 4층 시사실에서 진행된다.

KAFA+ 마스터클래스는 연출, 촬영, 무술, 특수효과, 영화제 프로그래밍 등 영화산업 각 분야의 국내외 거장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심도 있는 강연으로 이메일(mayshim82@kofi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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