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원빈 이나영 결혼
원빈 이나영 결혼, 장진 감독 발언 재조명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장진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장진 감독은 과거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감독과 배우의 파워게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나영의 안티카페를 만들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장진 감독은 캐스팅 비화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심사숙고형 배우는 정말 힘들다. 이나영의 경우 '아는 여자' 시나리오 주고 무려 97일 만에 오케이(Okay)를 받았다"라며 "100일째 연락 없으면 안티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진 감독은 "그땐 어려서 깊이가 없었다. 석달이 넘어가는데 답이 없어 정말로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나영 씨와 원빈 씨가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며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날 강원도 정선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으며,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 일정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신혼집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원빈 이나영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원빈 이나영 결혼, 완전 웃겨" "원빈 이나영 결혼, 2세가 궁금하다" "원빈 이나영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