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하지원이 가수로 돌아온다.

하지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기황후' 종영 이후 팬들을 위해 선보인 '나 지금 이 자리에' 음원 발표 이후 1년 만에 신곡 '넌 조이'를 들고 가수로 돌아온다.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넌 조이'는 특히 하지원이 생애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방송 및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넌 조이'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언니랑 고고’ 촬영지인 남프랑스에서 하지원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배우 하지원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하지원 [사진=송재원 기자]

하지원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홈런(HOMERUN)’에 이어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나 지금 이 자리에’를 발매한 적은 있지만, 직접 자신의 곡을 작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언니랑 고고’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하지원은 가사에 노래를 붙여줄 작곡가를 수소문했고, ‘예뻐’, ‘함께 걷던 길’을 작곡한 가수 더필름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녹음 당시 하지원은 가수들도 1프로(4시간)에 소화하는 곡을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녹음을 마치며, 가수보다 뛰어난 이해력을 자랑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넌 조이’에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앨범 믹싱에는 가수 김동률, 성시경, 윤종신 등 최고의 사운드를 빚어낸 T스튜디오의 노양수 기사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이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하지원은 그의 친언니 진유경 씨와 함께 ‘언니랑 고고’를 통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냈다. 16일 밤 11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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