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송은범 1군 말소
송은범이 1군 말소돼 이목을 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와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태완을 대타 등록시켰다.
송은범은 지난 4월 7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구원승을 거둔 이후 승수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송은범은 14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송은범은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를 병행해 전천후로 한화 마운드를 지켰지만 성적 면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6일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송은범은 1⅔이닝만을 책임지고 6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이지 못하고 송창식과 교체됐다. 송창식은 송은범을 대신해 4이닝을 투구했고 선발 역할을 했다. 선발 송은범이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가면서 불펜 투수들의 소모가 늘었고 최근 경기에서 이런 모습이 수차례 반복되기에 이르렀다.
송은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14년 12월 2일 한화와 4년 34억에 FA 계약을 맺었다. 송은범은 김성근 감독을 다시 만나 SK 와이번스 시절의 좋은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화는 송은범의 이탈로 다시 한 번 선발 투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송은범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화 선발진을 책임질 중요한 선수임은 분명하다. 송은범이 다시 1군으로 돌아올 때까지 환화가 겪게 될 변화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은범 1군 말소, 충격적" "송은범 1군 말소, 상처받았겠다" "송은범 1군 말소, 성적을 보면 당연한 결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