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케이블 채널 tvN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그랜드 파이널로 게임의 왕을 가린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1~3 최강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1인을 가리는 두뇌 게임이다. 시즌1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를 비롯해 시즌2 이상민(우승) 임요한(준우승), 시즌3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톱3 유정현까지 지난 시즌 우승자 및 준우승자가 빠짐없이 출연한다. 여기에 일반인 출연자 중 명석한 두뇌를 보여준 김경훈, 김유현, 이준석, 임윤선, 최연승, 최정문 총 13인이 합류한다. 우승자 및 준우승자가 승부 노하우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우승 확률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종연 PD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의 ‘잠재력’에 주목하면서 시청해달라고 강조했다. “비우승자 출연 선정 기준은 캐릭터들의 다양성이었다. ‘저 친구와 데스매치를 가면 두려울 것 같다’ 생각이 드는 멤버들을 뽑았다. 물론 ‘더 지니어스’는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를 뜻하지만 모든 캐릭터는 성장하기 마련이다. 잠재력을 터뜨리는 멤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2 우승자인 이상민은 “이번 시즌도 만만치 않다. 다들 완벽한 준비를 하고 왔더라. 내가 우승자라는 생각은 버리고 임하고 있다. 하나도 점칠 수 없는 시즌”이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10:32 AM] 방송인 신아영 진행으로 제작발표회 시작
[10:37 AM]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영상 하이라이트 [10:54 AM] 장동민, 이상민, 홍진호, 최정문, 김경란, 이준석,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단체 포토타임. 임요한 개인 사정으로 불참
[11:05 AM] 기자회견 시작
Q. 시즌 1,2,3 우승자 출연 소감
장동민 : 공식 석상에 오랜만에 나왔다. 먼저 과거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이상민 : 즐거운 자리가 될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된다.
홍진호 :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2,3에서 우승을 했던 분들과 겨를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재밌는 승부 만들어보겠다.
정종연 PD : ‘떨어진 사람들이 다시 나가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랜드 파이널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굉장히 괜찮은 시즌이 될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 Q. 배신이 난무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출연을 망설이지 않았는지.
A. 장동민 :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주먹이 오간다고 해서 ‘저 사람 왜 그래’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도 주어진 게임 방식에 맞춰서 나가는 거니까 크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정종연 PD ; 장동민 없이 그랜드 파이널을 한다는 건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다시 기획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기획된 게 진행된 것이다.
Q. 우승자들은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홍진호 : 시즌1 최대의 수혜자이다. ‘더 지니어스’는 내게 엄마같은 프로그램이다. 다들 ‘나가서 망가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데 즐기고 싶다. 망설임 없이 나오게 됐다.
이상민 : ‘더 지니어스’를 통해 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 쉽게 하긴 어려운 프로그램이었다. 왕중왕 전이라서 안 나올 수도 없었다. 시즌2에 왕이 되면서 그 이후에 변화가 많았다. 그랜드 파이널 1회 녹화하면서 조용히 잠들어있던 감정이 일어났다. Q. ‘그랜드 파이널’ 시즌이라서 마지막이 되는 거 아닌가.
A. 정종연 PD : 마지막 방송 여부는 채널이 결정할 일이다. ‘더 지니어스’가 다른 시즌으로 더 방송될지 모르겠다.
[12:10 AM] 제작발표회 종료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연진들의 두뇌 싸움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인기는 물론 포맷 프로그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네델란드에 포맷을 수출하는 쾌거까지 이뤘다. 왕중왕전인 ‘그랜드 파이널’은 가넷 매치 등 새로워진 게임으로 무장해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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