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그것이 알고싶다’ 의사

‘그것이 알고싶다’가 시신을 유기한 산부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13일 오후 방송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음의 칵테일-의사는 왜 주사를 놓았나?’라는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12년 7월 산부인과 의사 김모 씨는 아내와 함께 자신의 병원에서 사망한 여성을 한강에 버렸다. 이튿날 시신은 발견됐고 사인은 약물중독이었다. 약물은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14가지 정도의 약물을 섞어서 투약했더라. 그 약물을 링거로 투여하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던 중 김 씨는 자신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 했고 죽은 이 씨와도 내연 관계임을 밝히며 의료과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를 부인하면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A씨는 사건 이후 마약류 관리 위반으로 의사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으나 통상적으로 면허를 재발급 받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 시신유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도 처벌 받았으면 면허 다시 주지 말아야지”, “‘그것이 알고싶다’ 저런 의사가 있다는게 말이 안 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만 되면 살인을 해도 상관없다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