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속 식탁 촬영의 뒷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가면’ 제작진은 6일 SJ그룹의 최 회장(전국환 분)을 중심으로 송 여사(박준금 분), 지숙(수애 분)·민우(주지훈 분)부부, 석훈(연정훈 분)·미연(유인영 분) 부부가 한꺼번에 모이는 유일한 장소인 식탁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풍스러움이 더한 소품과 함께 산해진미가 놓여지는 식탁은 최 회장을 중심으로 집안과 회사를 둘러싼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지는 장소다. 여기서는 극 초반 민우의 결혼식 여부가 이뤄졌는가 하면, 최근에는 지숙과 미연이 회사의 입사가 결정됐다. 심지어 SJ그룹의 하청업체 사장은 이곳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고, 당시 남 집사(문성호 분)는 최 회장에게 뺨을 맞기도 했다.
이처럼 ‘가면’속 식탁은 매 에피소드마다 그 누구도 최 회장의 서슬퍼런 권위를 재확인하면서 긴장감이 넘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촬영당시는 신구연기자들의 화기애애함이 묻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공개된 사진 속 연기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파안대소를 터트리고 있다. 수애와 주지훈의 실제 웃음뿐만 아니라 연정훈과 유인영, 전국환, 박준금은 저마다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드라마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준비에 임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속 식탁은 최회장을 중심으로한 집안의 대소사 결정, 그리고 그의 권위가 더욱 확인되는 곳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구연기자들이 더욱 편하게 자연스러워지는 그런 장소”라며 “앞으로 이 식탁에서 또 어떤 결정과 에피소드들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더해갈지 지켜봐달라”라고 귀띔했다.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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