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문워커스'(감독 앙투완 바르두-자퀘트)가 예매 오픈 8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또한 기존에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문워커스' 상영은 부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기며 약 180여석의 좌석이 추가 판매됐다. '문워커스'의 추가티켓 예매 역시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같은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문워커스'의 메가폰을 잡은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이 내한을 전격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앙투완 바르두-자퀘트는 광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가진 감독. 유명 광고들과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왔던 그는 '혼다(HONDA)' 자동차 광고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영상에 관한 특출난 재능과 수많은 광고 작업들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이번에 장편 영화에 데뷔한 그의 이력은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을 영상화 시킨 '문워커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문워커스'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부천체육관에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데에 이어 17일 오후 5시 부천시청에서 추가 상영,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 역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그린트와 론 펄먼 주연의 '문워커스'는 1969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우주 정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시도하던 미국이 실패에 대비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을 섭외해서 달 착륙 장면을 가짜로 촬영해두려 했던 역대급 조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는 데에 이어, 올 하반기 정식으로 국내 개봉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