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상류사회’ 유이·성준·박형식·임지연이 4인(人) 4색(色)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제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6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최영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참석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 분)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멜로드라마다.

‘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유이·성준 [사진제공=SBS]
‘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유이·성준 [사진제공=SBS]

지난 6월 8일 베일을 벗은 ‘상류사회’는 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방송 6회 만에 9.8%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화정’과는 1%포인트 내의 차로 접어들었다.

본격적인 제 2의 서막에 오른 ‘상류사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2:11PM]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 앞서 단체 포토타임 진행.

[2:12PM] 오후 2시 예정이던 ‘상류사회’ 기자간담회는 다소 늦게 시작. 출연진들의 촬영 소감.

‘상류사회’ 성준
‘상류사회’ 성준

성준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이 확실히 좋다. 특히 어머니 친구 분들 반응이 좋은 거 같다. 이번 작품 덕분에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나이대가 상당히 올라갔다. 감회가 새롭다.”

유이 “젊은 친구들 보다 어르신들이 가슴 아파하면서도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해주신다. 덕분에 더욱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

박형식 “정말 저희 작품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해주시는 거 같다. 특히 저 같은 경우, 팬 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좋아해주신다. 부모님도 ‘우리 아들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냐’고 좋아해주셨다.”

임지연 “생각했던 것보다 저희 드라마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연령대가 높아서 신기할 따름이다. 주위에서 반응이 좋아서,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

[2:16PM] 본격적인 공동인터뷰 시간.

Q. 호흡을 맞춰 본 결과, 상대방의 장점은?

‘상류사회’ 유이
‘상류사회’ 유이

유이 “성준은 배려의 아이콘이다. 같이 연기하면 할수록 눈빛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설레게 하는 눈빛이 좋다. 제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는 데 매번 토닥여 준다. 앞으로 극중 선준에게 복수해야 하는 데 고민될 정도다.”

성준 “유이는 누나답지 않다. 나쁜 말이 아니라 극중 역할에 그만큼 완벽하게 녹아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유이야 말로 정말 ‘배려의 왕’이다. 제가 공격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 공격을 잘 수동적으로 잘 받아준다. 정말 좋은 배우다.”

Q. 극중 완벽한 캐릭터 소화의 비결은?

박형식 “53부작 긴 호흡의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많이 배웠다. 전문적으로 배운 게 없다보니 감정에만 충실했는데, 방송 이후에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셨다. 당시 제가 부족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상경 선생님이 ‘너의 진심이 보였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도 필요가 없어졌다. 그런 기술적인 부분은 앞으로 작품을 하면서 자연스레 채워질 거다. 그 눈빛과 진정성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말이 큰 힘이 됐다. 지금까지도 그 말이 연기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된다. 계속 노력하고 있다.”

‘상류사회’ 박형식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촬영장 가는 게 즐겁다. 원래 그렇게 긴장하는 성격이 아닌데, 긴장을 많이 하긴 했었다. 감독님이 순수하셔서 잘 맞다. 촬영장이 즐겁다보니까 연기가 잘 나온 거 같다.”

Q. 정확이 종영까지 반이 남았다. 각자가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는?

성준 “이제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한다. 그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지는 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겠다. 잘 부탁드린다.”

유이 “앞으로 반밖에 남지 않았지만, 극중 제가 나름대로 풀어야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박형식 “극중 제가 맡은 창수도 아직 해쳐나가야 할 일이 많다. 지이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도 확인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

‘상류사회’ 임지연
‘상류사회’ 임지연

임지연 “앞으로 현실에 부딪히면서 창수와의 관계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까 싶다. 지이답게, 지이만의 방법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주셨으면 하다. 뻔할 수 있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만들겠다.”

[3:14PM] “감사합니다”란 마지막 인사말을 끝으로 ‘상류사회’ 기자간담회 모두 종료.

‘상류사회’는 2013년 SBS ‘따뜻한 말 한마디’로 한 번 호흡을 맞춘 최영훈 감독과 하명희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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