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한 ‘가면’ 17회는 12.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이 나타낸 자체 최고기록 12.2%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순간최고 시청률은 16.1%까지 치솟았다.

특히 점유율 부분에서 ‘가면’은 남녀시청자 10대부터 50대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여성시청자 30대는 무려 38%나 ‘가면’에 빠져들었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5.9%를 기록, 17회 연속 광고완판도 이뤄낼 수 있었다.

'가면' 주지훈 수애 [사진=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가면' 주지훈 수애 [사진=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한 ‘가면’ 17회에서는 지숙(수애 분)이 은하(수애 분)가 아닌 자신으로 살기로 결정, 남편인 민우(주지훈 분)에게 그동안의 비밀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결혼생활을 꿈꾸면 달콤한 시간을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에는 미연(유인영 분)이 수술을 받으려던 옥순(양미경 분)과 간이식을 하려던 지혁(호야 분)을 방해, 결국 옥순이 세상을 뜨게 되는 내용이 숨가쁘게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 17회 방송분에서는 가면을 벗고 자신으로 돌아오려는 지숙과 그런 그를 이해하려는 민우, 그리고 이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석훈과 미연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면서 “18회 방송분에서는 이 네 명이 모여 공방이 오가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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