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유노윤호 입대

유노윤호 손편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유노윤호 손편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한 가운데 팬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겼다. 21일 SM타운은 공식 홈페이지에 머리를 짧게자른 유노윤호의 모습과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이 편지를 볼 때쯤에는 전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고 있겠지요? 지인들과 친구들과의 마지막 송별회를 하고 집에서 이렇게 한자, 한자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함께 했는데 벌써 이런 날이 오네요. 학생이었던 제가 군대를 가다니 돌이켜 보면 미안한 게 많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노윤호는 “사실 이번 군대 갈 때에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정윤호로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었던 처음 마음처럼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얼굴을 보면 약해질까봐”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항상 저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해왔지만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라며 “지금까지도 늘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세요.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유노윤호는 이날 오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유노윤호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유노윤호 입대, 그래 약속!” “유노윤호 입대, 최강창민도 올해 입대한다며” “유노윤호 입대, 허그라는 노래가 나온지 10년이 지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