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암살교실’ 강지영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인사말을 전했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일본영화 ‘암살교실’(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로서 1년만에 찾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 원이 걸린 정체불명의 괴물 선생인 살선생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문제아 3-E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강지영. 사진=송재원 기자
강지영. 사진=송재원 기자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은 극중 금발의 섹시한 여교사 일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그는 TV도쿄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로즈~’, NTV ‘지옥선생 누베’, TV아사히 ‘민왕’ 등을 통해 일본 안방극장을 공략 중이다.

이날 강지영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정말 많이 와주셔서 놀랐다. 제가 배우로서 1년 만에 찾아와서 처음 인사드리는데 좋은 소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인사해 기쁘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서 처음 인사드린다. 많은 분이 와주셔서 놀랐다. 정말 감사드리고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지만 좋은 소식으로 한국에서 인사드리는 게 기쁘다”며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가 잘 돼 기쁘고 한국에서도 개봉해 기쁘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강지영은 “일본에 대해서는 활동을 했지만 어려웠고 일본어가 된다고 해서 쉬운 것도 아니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배운 점도 많고 런던에서 유학도 했고 성장한 것 같다”면서 “혼자지내면서 외로운 날도 많았는데 한국에서 응원해주셔서 1년이 외롭고 힘들었지만 성장한 1년이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을 비롯해 야마다 료스케, 시이나 깃페이 등이 출연한 ‘암살교실’은 앞서 제19회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초청받아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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