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친절한 톰 아저씨’가 돌아온다. 무려 7번째 한국 방문이다. 팬 서비스마저 좋아 한국 팬들은 그를 유난히 반기는 것은 물론, 별명까지 붙여줬다. 그가 바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다. 이번 내한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홍보차 이뤄진 것.
톰 크루즈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기자회견과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3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GV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그가 들고 돌아온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시리즈는 각 작품마다 다른 감독들이 연출을 맡아 저마다의 매력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전매특허인 톰 크루즈의 위험천만한 스턴트 액션과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연출이 만나 성공적 시리즈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 간판인 톰 크루즈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그는 1편부터 지금까지 이 작품을 찍으면서 여전히 매력적인 외모와 전성기 못지않은 액션연기로 한국 팬들마저 꾸준히 사로잡았다. 물론 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떠나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면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물론, 여러 작품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내한은 할리우드 스타들 중 최고 기록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2013년 ‘잭 리처’로 내한했다. 이번 톰 크루즈의 방한은 ‘잭 리처’에 이어 2년 6개월여 만의 일이다.
그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친절한 팬 서비스와 적극적인 홍보로 ‘친절하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외국 스타의 내한이 무조건 작품 흥행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유난히 톰 크루즈가 내한하는 것은 많은 대중의 이목을 끌기 충분한 정도가 됐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무려 757만 관객을 동원한 전적만 봐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흥행 역시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잭 리처’로 톰 크루즈와 함께 한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잭 리처’로 톰 크루즈가 내한했지만, 흥행 성적은 78만여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잭 리처’와 달리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흥행 저력을 그대로 이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