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마동석의 스릴러 영화가 다시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의 주연작 ‘함정’이 곧 관객을 맞는 것.

‘함정’은 SNS 실화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으로,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사진=영화 '함정' 포스터
사진=영화 '함정' 포스터

마동석은 극중 손님들에게 과도하게 친절함을 베푸는 미스터리한 식당 주인으로 분해 최근 코믹한 이미지로 관객을 만나온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의 친근함은 최근 배달 앱 광고 등으로 더욱 커진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별명은 귀여움 넘치는 ‘마블리’ ‘마요미’다. 그간 마동석이 조금씩 발휘해온 의외의 귀여운 매력을 벗고, 건장한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마스크를 살려 각종 스릴러나 드라마에서 보여준 묵직하고 진중하면서도 살벌한 이미지를 다시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그는 스릴러 ‘이웃사람’에서 살인범보다 강력하고 무서운 인물로 변신,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보였다. 사채업자 안혁모로 분한 그는 비주얼만으로도 압도적인 가운데 살인마 류승혁(김성균 분)을 무시무시하게 제압하는 모습으로 통쾌함까지 선사하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영화 '함정' 스틸
사진=영화 '함정' 스틸

이후 그의 강렬한 이미지는 ‘노리개’ ‘더 파이브’ ‘살인자’ ‘일대일’ ‘악의 연대기’로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동석은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연기를 내세우며 극을 이끌거나 받쳐주는데 충실히 했다. 그 결과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으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이는 미국 드라마 ‘센스8’는 물론 영화 ‘부산행’ 등 차기작이 줄줄이 대기 중인 것으로 확실하게 입증되고 있다.

이런 마동석이 새롭게 들고 나온 ‘함정’이 과연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어떤 작품으로 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함정’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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