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첫 입맞춤을 하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8회에서는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태현아.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어. 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난 아직도 그 기억이 너무 생생해. 나한테 지난 3년은 매일같이 똑같은 기억이 반복되는 시간이었어"라고 설명했다.
한여진은 "기다려줄 수 있겠어? 내 상처가 조금은 아물 때 까지"라며 김태현을 바라봤고, 김태현은 "나 너한테 말하지 않은 게 있어. 경찰이 한신병원까지 날 추적해 왔어. 한도준이 곧 네 장례식을 치를 거야"라고 현재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한여진은 "그래서 날 억지로 병원 밖으로 내보낸 거였어? 그럼 넌 어떻게 할 생각이었어?"라고 물었고, 김태현은 "난 의사잖아. 날 간절히 기다리는 조폭 고객님들도 있고"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한여진은 "근데 너 내가 전화 안 했으면 진짜로 가버리려고 했어?"라고 귀엽게 물었고, 김태현은 "그럼 넌 나한테 왜 전화했어? 악어들 다 어떡하고"라고 응수했다.
이에 한여진은 "그 전화 한 번밖에 걸 수 없다며. 세상에서 단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야"라고 고백했고, 이에 감동한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첫 키스를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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