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개그맨 조원석(38)이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부인하며 맞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원석은 15일 한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클럽 매니저를 통해 CCTV 영상을 확인했으며 상대 여성이 주장한 혐의는 전혀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원석은 이어 "억울한 상황이다. 반드시 대응해 무죄를 밝힐 것이다. 기다려달라"며 자신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 27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모 클럽에서 20대 여성 A 씨의 허리를 끌어안고 신체 일부를 갖다 대는 등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조원석은 A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이후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조원석은 한 차례 정도 더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피해자 진술 등 보강 조사가 더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조원석은 SBS '웃찾사'에서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조원석은 지난 2010년 4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빚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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