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암스테르담을 왜 선택했냐고요? 사심 때문입니다."
신소영 PD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신 PD는 "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정려원을 꼬신 거라 그건 하나 지켜주고 싶었다. 반 고흐가 태어난 나라를 선택하고 싶었다"면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남성의 평균 신장이 가장 크고, 여성들의 외모가 비교적 떨어지는 곳을 골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정려원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암스테르담의 하숙집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그는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여배우의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하숙집 주인장으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더했다.
임수미는 스토리온 '아트스타코리아'를 통해 정려원과 인연을 맺은 인물로, 정려원에게 거침없이 빨래, 청소, 장보기를 시키는 등 막강한 캐릭터로 등장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정려원 씨의 새로운 매력,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여배우의 처절한 몸부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암스테르담에서 동거하게 될 식구들은 모두 남자로, '더치 훈남'과의 '썸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정려원과 임수미의 좌충우돌 암스테르담 하숙집 운영기를 그린 '살아보니 어때'는 15일 오후 9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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