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삼시세끼-정선 편'의 마지막 게스트 박신혜가 '옥빙구' 택연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정선 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옥순봉 패밀리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게스트 박신혜와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박신혜와 옥택연은 옥수수 수확에 나섰다. 박신혜는 옥택연과 합을 맞춰 빠른 속도로 옥수수를 수확했다. 옥택연이 죽기를 잡으면 박신혜가 옥수수를 수확하는 방법으로 옥수수를 따 나영석PD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박신혜는 "오빠가 잡아주고 밟고 하면서 느낀 건 택연 오빠랑 뭘 해도 죽이 잘 맞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둘의 완벽 호흡은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옥택연은 박신혜와 나란히 앉아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박신혜에게 음식과 부엌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갖다주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은 "나 지금 쌀 10번째 씻고 있다"며 "마취총 없냐 택연이 한테 쏘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던 바 있다.
둘은 이렇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연출해 풋풋함을 더했다.
이날 이서진은 감기 증세를 보이는 옥택연에게 병원에 가자고 했다. 옥택연을 걱정하는 마음 한 켠에 시내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눈치없는 옥택연은 계속해서 "괜찮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박신혜는 "오빠 핑계로 시내에 가려는 거다"라고 설명했으나 옥택연은 "그런 거냐"면서도 "정말 괜찮다"고 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참다 못한 박신혜는 "말 더럽게 안듣는다"며 택연에게 일침을 가해 옥순봉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박신혜는 스케줄 문제로 옥순봉과 일찍 작별 인사를 했다. 이서진은 "신혜가 없었으면 우울할 뻔했다"라며 박신혜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옥택연은 박신혜가 떠나기 전 토마토를 챙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얻어먹고 가겠다"고 큰소리 치던 모습과는 반대로 박신혜는 야무진 손놀림을 자랑하며 마지막까지 옥순봉의 살림을 거들었다.
특히 알파와 오메가처럼 처음이자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한 만큼 옥순봉에 녹아든 박신혜의 모습과 옥택연과의 호흡을 보는 내내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삼시세끼-정선편'의 후속으로는 차승원,유해진과 첫 게스트 박형식이 함께하는 '어촌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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