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섹시버디’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한국 팬들에 뜨거운 우정을 과시, 영화 속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했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10:02PM]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입장과 함께 행사 시작
[10:03AM] 인사말
이기홍 : 한국에 와서 좋고 집에 온 것 같다. 응원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대박나길 바란다.
토마스 : 저희 영화 홍보차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10:04AM] 한국 취재진 질의응답
이기홍
“첫 번째 영화는 미로에서 일어나는데 가족과 사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먹을 것도 제공되는데 두 번째는 집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이 1편과의 차이점이 아닌가 싶다.”
“어려운 점은 잡혀서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이 있다. 피가 얼굴로 몰려서 3분 이상 매달리기 힘들 정도였다. 힘들었는데 재밌게 촬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존중하지만 같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존경하고 존중한다. 서로 배우로서 존중하고 친구로서 지원해주는 입장이다. 친구를 떠나 가족 같다.”
“(피플지 선정 섹시한 남자 4위) 제 아내가 잘 표현을 잘한 것 같다. ‘민호는 섹시하고 핫한데 당신은 아니야’라고 하더라.”
“새벽 4시에 팬들이 공항에서 맞아주셔서 기쁘다. 3번째 영화로도 한국에 오고싶다. 많은 선물을 주셨는데 그림도 있고 재능이 탁월한 예술적인 선물을 주셨다. 저희를 향한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토마스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1편 끝나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그들이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하면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1편은 루이지애나의 습한데서 촬영했는데 2편은 뉴멕시코에서 촬영했다. 매우 덥고 해발 5000피트 정도 돼 산소가 희박했다. 액션 신을 촬영하는 데 힘들었다. 탈수되기 쉬운 환경이라 힘들었다.”
“많은 배우를 존경하는데 그들의 연기를 보는 것을 즐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중 한 명이다. 어린 시절 연기를 시작해 젊은 시절,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그를 꼽는다.”
“캐스팅이 또래를 중심으로 했다. 재능 있는 배우들과 해서 좋다. 영화가 주는 핵심 메시지는 우정과 사랑, 형제애, 행복, 희망이 아닌가 싶다. 젊은 세대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공감을 주는 메시지라 생각한다. 지구에 종말이 온 것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게 핵심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둘 다 첫 방문이다. 어느 정도 팬들이 있고 저희를 맞아줄 것일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는 몰랐다. 어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열기를 느꼈다. 많은 분들이 와서 환호하고 기쁘게 맞아줘 배우로서 놀랐다.”
[10:22AM] 아시아 취재진 질의응답
이기홍
“내년에는 토마스가 섹시한 남자 리스트에 오를 것 같다. 둘 다 섹시한 버디다.”
“한국에 좋은 기억이 있다. 태어나 어릴 때까지 살았다. 눈싸움한 것도 기억난다. LA에는 눈이 내리지 않아 한국 생각이 난다. 한국 사람으로서 책임감도 느낀다. 한국, 아시아계를 할리우드에서 긍정적으로 그려야한다는데 책임감을 느낀다. 할리우드는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에 기회를 주는 것에 있어 천천히 바귀고 있다고 본다. 더 나아지기 위해 연출가, 감독들도 있어야한다고 본다. 저는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토마스는 아주 어릴 때 배우를 시작해 오랜 경력을 가진 배우다. 잘 성장한 것 같다. 이쪽에서 일하면 어려움과 유혹이 있지만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게 놀랍다. 재능뿐 아니라 친절하고 보통 사람 같고 나이스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출연진 중 가장 쿨한 친구가 누구냐고 하면 다들 토마스를 꼽을 것이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쿨하다. 같이 일하게 돼 영광이고 친구가 돼 정말 기쁘다.”
토마스
“(아시아계 배우로서 이기홍의 인기에 대한 생각) 이기홍 씨를 알고 지낸지 몇 년이 지났다. 제 생각에는 정말 좋은 사람 같다. 단순하고 바보 같은 답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정말 좋은 사람이고 배우다. 이기홍과 그의 사랑스런 아내는 좋은 커플이다. 영화 속 민호의 강인함, 민첩함을 잘 소화했다. 실제로는 귀여운 친구다. 아시아계 미국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단순하게 좋은 사람이라 표현하는 게 맞다.”
[10:40AM] 마지막 인사말
이기홍 : 한국 팬들에게 이렇게 사랑받아 감사하다. 대박나길 바란다.
토마스 : 한국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고 아쉽지만 내일 떠난다. 사랑과 성원 감사하다.
[10:42AM] 포토타임
[10:45AM] 행사 종료
한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