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이선균이 신작 영화로 관객을 찾아온다. 앞서 ‘끝까지 간다’를 통해 흥행과 비평에서 성공한 이선균. 그가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로 과연 전작의 명성을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렸다. 이선균은 극중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역을 맡아 패배를 모르는 승부욕과 자유분방한 면모를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진=영화 '성난 변호사' 이선균
사진=영화 '성난 변호사' 이선균

이선균은 앞서 ‘끝까지 간다’에서 인상적인 스토리를 살리면서 극을 충실히 끌고 나갔으며, 조진웅과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그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로 분해 그동안 보여준 부드럽거나 단순히 까칠한 남자 주인공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만들어냈다. 나아가 거친 액션연기까지 소화했다.

‘끝까지 간다’에서 보여준 이전과 다른 연기로 이선균은 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3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3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따라서 ‘성난 변호사’로 복귀한 이선균이 가장 비교가 되는 작품이 ‘끝까지 간다’다. 345만 관객 동원으로 흥행에서도 성공적인 만큼 ‘성난 변호사’의 흥행 성적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시선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선균의 연기와 구축한 캐릭터가 ‘끝까지 간다’의 연장선일지, 아니면 전혀 다르거나 변화가 있을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다만 ‘익숙한 모습 속에서 찾는 이선균만의 매력’과 ‘새로운 연기 변신을 통한 신선함’의 차이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화 '성난 변호사' 스틸
사진=영화 '성난 변호사' 스틸

이선균은 “변호사 역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힘들어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변호성은 톡톡 튀는 매력과 경쾌함을 지닌 캐릭터이다. 보통 변호사를 생각하면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를 떠올릴 텐데, 유쾌한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고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그 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번 작품을 통한 새로움에 무게가 쏠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이선균 이외에도 김고은, 임원희, 장현성, 김윤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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