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프리덤’(감독 피터 쿠센스)이 오는 11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프리덤’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의 작사가이자 평생을 노예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성공회 신부 존 뉴턴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 작품은 ‘노예12년’에 이어 미국의 수치스런 시대적 배경이기도 한 노예 제도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도주를 감행한 노예 사무엘과 노예를 운반하는 배의 선장 존 뉴턴의 100년의 시간을 초월한 감동적이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영화 '프리덤' 포스터
사진=영화 '프리덤' 포스터

노예 사무엘은 자유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농장에서 도망치지만, 그의 뒤를 쫓는 노예사냥꾼에 의해 그 길은 험난하고 고통스럽기만 하다. 도망치던 와중 사무엘의 할머니는 100여 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존 뉴턴이다. 과거에 나침반 없이 떠도는 인생을 살았던 두 남자. 신분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같은 인간으로서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넓고 광활한 바다 위에 띄워진 배에 의해 타이틀이 말하는 자유를 느끼게 한다. 그 위에 배치된 두 인물, 도망친 노예와 노예를 운반하는 항해자의 모습은 마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암시하는 듯 하다. 100여년이란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만남, 그것이 곧 실화라는 점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존 뉴턴이 항해를 하면서 겪는 시련과 고통, 그리고 깨달음을 통해 탄생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의 비화를 담은 ‘프리덤’은 ‘아폴로13’ ‘쥬라기 공원’ ‘백투더퓨처’로 유명한 촬영 감독 딘 컨디의 참여로 영화의 웅장함을 더하고, 아카데미 수상자 쿠바 구딩 주니어를 포함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참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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