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슬기 기자]인분교수 피해자, 심리치료비 포함 219만원 지원 받는다
인분교수 피해자가 심리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포함해 219만원을 지원 받는다.
2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이 사건의 피해자 A씨(29)에게 심리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포함한 219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3년 3월부터 약 2년간 A씨는 경기도의 한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씨(52·일명 인분교수)의 디자인 학회 사무국에서 일을 하며 수십차례 폭행을 당한 바 있다. 특히 장 씨는 피해자의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다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인분을 모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A씨는 가해자들에게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사회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사건을 초동수사한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인천 범죄피해자센터에 A씨 지원을 의뢰했고, 인천지검은 피해자 돕기에 나서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와 관련한 법률적인 조언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