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의 ‘이광수 매몰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생선인간 탈 제작을 위해 배우 이광수의 얼굴을 비롯한 상반신에 석고를 바르는 매몰 과정을 담았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구 역을 맡은 이광수는 생선인간 탈 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완벽한 생선인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이광수는 총 두 번에 걸쳐 온 얼굴에 석고를 바르고 말려야 했다. 긴 시간을 눈도 뜨지 못하는 상태에서 꼼짝하지 않은 채 견뎌야 하는 어려운 작업임에도 시종일관 힘든 기색 없이 작업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렇게 완성된 탈의 무게는 약 8kg 정도로, 입을 움직이게 하는 기계장치로 인해 탈 무게가 앞으로 쏠려있어 체감 무게는 훨씬 더 무거웠다. 한겨울에도 한 컷을 촬영한 후에는 땀을 흘릴 정도.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을 비롯해 이천희, 박보영까지 나서서 탈의 턱 부분을 받쳐줘야 했고, 몇 번의 착용을 거쳐 익숙해진 후에는 이광수 스스로 턱을 받치고 있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그야말로 ‘생선인간 신드롬’다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페이스북(facebook.com/butterflycj)에서 공개된 후 좋아요 3만개, 댓글 4천개, 재생횟수 101만 이상에 육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초 공개된 인터파크에서는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돌연변이’는 오는 10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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