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섹시한 복서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우스포'(감독 안톤 후쿠아)에서 제이크 질렌할은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링 위에 오르는 세계 복싱챔피언 빌리 호프 역을 맡았다.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가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과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하는 짜릿한 승부를 그린 작품.
제이크 질렌할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 받는 배우로 영화 '투모로우'에서 주연을 맡은 후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했으며, '나이트 크롤러'로 연기력을 입증, 최근 '에베레스트'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도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제이크 질렌할이 이번 영화를 통해 복서로 또 한번 놀라운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복서를 연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트레이닝을 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제이크 질렌할은 “처음에는 복싱을 전혀 몰랐다. 5달의 시간 동안 완전히 소화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하루에 두 번씩 연습했다” 라며 두 배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실제로 그는 2~10마일 구간의 러닝으로 시작해 줄넘기, 복싱 테크닉부터 윗몸 일으키기 등의 체력운동까지 매일 6시간을 단련하고 6.8kg을 감량하는 등 치열한 트레이닝으로 복서의 스킬과 마음가짐을 익혀 ‘빌리 호프’의 복싱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레이첼 맥아덤즈, 포레스트 휘태커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기대되는 영화 '사우스포'는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