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슈퍼마켓 체인을 상대로 한 법정 소송을 벌인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마이클 조던은 지난 8월 자신의 이름을 광고에 무단도용한 슈퍼마켓 체인을 상대로 6년간의 법정 소송을 벌였다. 결국 승소한 마이클 조던은 약 890만 달러(약 106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마이클 조던. 사진=NBA 홈페이지 캡처]
[마이클 조던. 사진=NBA 홈페이지 캡처]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에 기반을 둔 슈퍼마켓 체인 '다미닉스'가 지난 2009년 조던의 NBA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념해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축하광고를 실으며 스테이크 2달러 할인 쿠폰을 인쇄해 넣자 상표권 도용이라며 소장을 제출했다.

조던 측은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6차례나 우승을 안겨줬다며 이 광고의 가치가 1천만 달러(119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미닉스'는 마이클 조던의 활약이 자랑스럽지만 배상액은 12만6천달러(1억5천만원) 정도면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마이클 조던의 손을 들어 줬다. 또한 조던은 "돈 때문이 아니라 내 이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배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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