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이경실 남편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피해 여성이 이경실 남편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다.
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이경실의 남편이 첫 번째 공판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하며 피해 여성이 이경실 남편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이경실의 남편은 피해 여성에세 "거두절미하고 정말 죽을 짓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무슨 할 말이 있겠읍니까.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앞서 지난달 TV조선은 지난 8월 이경실의 남편이 경기도 분당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30대 가정주부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경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술을 마시고 행해진 걸'이라는 문장을 무조건 성추행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라며 "이경실씨 남편은 고소인이 평소 23살이나 많은 남편을 안하무인으로 하대하며 욕설을 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다. 사건 당일도 남편의 뺨을 때리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일삼았기에 형수에 대한 불만을 욕설과 함께 훈계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어리지만 형수인데 실수했다는 생각에 '거두절미하고 사과한다', '죽을죄를 지었다', '형님에게 면목이 없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게 됐다. 하지만 이 내용은 고소인 측에서 언론에 공개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에 대한 사과로 변질됐다"고 밝히며 "그동안 이경실 씨와 남편은 고소인 측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자제해줄 것을 누차 당부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소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부디 모든 상황이 종료되기까지 자극적인 내용의 추측성 기사들을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