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정만식과 김상호거 특급 브로맨스로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급사 NEW는 12일 '대호'에서 각각 카리스마 도포수 구경과 따뜻한 포수 대원 칠구로 분한 정만식, 김상호 콤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대호' 스틸]
[사진=영화 '대호' 스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정만식이 연기한 구경은 일본 고관 마에조노(오스기 렌 분)의 명으로 대호 사냥에 앞장선 조선 포수대의 리더로 과거 대호에게 당한 원한과 성공에 대한 야망때문에 누구보다 지독하게 대호 사냥에 앞장선다. 정만식은 이번 역할을 통해 원한과 야망으로 가득 찬 리더의 모습을 선 굵은 카리스마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김상호의 극중 역할인 칠구는 구경이 도포수로 있는 조선 포수대의 일원으로 함께 대호 사냥에 나서지만, 만덕을 끌어들이려는 구경을 만류한다. 두 사람의 아픈 사연을 잘 알고 있는 칠구는 모두를 걱정하며 챙기는 온정 넘치는 인물이다. 김상호는 특유의 편안함과 사람 냄새나는 연기로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처럼 각자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호'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출연 분량의 거의 모든 장면을 함께 소화하며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 정만식은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참 따뜻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대호'를 촬영하면서 얻어 가는 게 너무 많았다"고 김상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상호는 "정만식을 비롯한 포수대 배우들과 똘똘 뭉쳐서 촬영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앙상블이 나올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대호'. 여기에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하는 정만식 김상호 콤비와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 조연 군단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12월 16일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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