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류준열이 혜리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3회에서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을 대신해 쌍문여고 장기자랑 무대에 오른 골목길 3인방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동룡(이동휘)은 학주의 눈을 피해 도망가야했다.

[혜리 류준열.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혜리 류준열.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때 정환은 맡겨둔 양주를 잃어버린 덕선을 다그치던 중 학주 소리에 놀라 함께 도망쳤다.

두 사람은 좁은 담벼락 사이에 몸을 숨겼고 서로 마주보는 자세로 몸을 밀착해야 했다. 정환은 자신에게 몸을 맞대고 있던 덕선에 묘한 감정을 느끼며 숙소로 돌아간 후에도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