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정우성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다시 한 번 멜로로 귀환한 정우성의 스틸을 공개하며 그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정우성은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교통사고 후 10년의 기억을 잃고 친구도, 가족도, 심지어 자신의 존재조차도 흐릿해진 남자 석원 역을 맡았다.
자신의 인생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이 송두리째 사라졌지만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 석원의 공허하면서도 고독한 모습은 정우성만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정우성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을 만큼 메마른 감정을 지닌 회색 빛깔의 남자 석원이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 진영(김하늘)과 사랑에 빠지고 점차 변화해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재는 것 없이 무엇이든 더 주고 싶어 하고 이해하는 석원의 순애보 넘치는 모습을 애틋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정우성 표 멜로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나를 잊지 말아요'.
이에 정우성은 "오랜만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설렌다. 석원은 텅 빈 백지 같은 고독한 남자이지만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순수하고 따뜻한 인물로 변화해간다. 두 사람의 사랑과 기억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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