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88올림픽 고속도로가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이름을 바꾸고 4차로로 확장 개통됐다.

22일 경남 함양 산삼골 휴게소에서 광주 대구 고속도로의 개통식이 열렸다. 오늘 개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강호인 국토부장관 등의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또한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담아 고속도로 인접 10개 시·군의 상징물로 구성된 동서 화합의 동산도 공개됐다.

광주 대구 고속도로는 전남 담양에서 경북 고령까지 왕복 2차로였던 140킬로미터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확대시켰다. 또한 터널 28개 교량 140개를 설치해 도로의 곡선 구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대구까지 운행 거리는 12킬로미터가 줄었고 운행 시간은 30분 가량 단축된다.

앞서 '광주 대구 고속도로'의 이름은 '광대 고속도로'로 지정됐지만 시민단체가 어감을 이유로 '달빛 고속도로'로 불러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88올림픽 고속도로가 '광대 고속도로'가 될지 '달빛 고속도로'가 될지 이슈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