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1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10년의 기억을 모조리 잃은 석원(정우성)과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그를 보며 눈물짓는 진영(김하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사라진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석원에게 다가와 "기억 안 나도 상관없어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미소를 보여주는 진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서로에게 깊이 빠져드는 석원과 진영은 촉촉한 감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스함을 전하지만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과거의 기억 조각을 맞춰나가는 석원과 그런 그를 불안해하는 진영의 모습이 이후 반전을 예상케 한다.
이어 "석원 씨가 진짜 알아야 될 거 얘기해줄까?"라는 진영의 말과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석원의 다급한 모습, 그리고 홀로 오열하는 진영의 모습은 사라진 기억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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