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 '육룡이' 김명민이 토지 조사를 주장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이하 '육룡이',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토지 개혁에 앞장서는 정도전(김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김명민 조희봉.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명민 조희봉.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정도전은 하륜(조희봉)이 조민수(최종환)와 연합해 일을 꾸미려는 것을 눈치채고 "난 어떻게든 그 틈을 갈라놓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정도전은 권문세족들에게 "토지 개혁 이전에 사사로이 토지를 가로챈 자들을 먼저 조사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비리를 저지른 자들이 두려움에 떨며 이를 반대하자 정도전은 "한 번에 해결하는 게 어려우니 토지를 천 결 이상 가진 자부터 우선 조사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를 전해들은 하륜은 "정도전 때문에 내 계획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육룡이'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