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오늘 22일 새벽 4시반께 전북 익산에서 진도 3.5의 지진이 발생해 새벽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 규모가 실내에 있는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기준인 3.0이 넘으면서, 익산에서 200㎞ 이상 떨어진 서울과 부산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히터 3 이상이면 창문의 미세한 떨림 등 사람이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는 올해 최대 규모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수도권에서도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새벽녘 일부 주민들을 불안케 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수도권에서도 건물이 미세하게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새벽잠을 깬 주민들의 전화제보가 잇따랐다.
전북소방본부는 100여건의 지진감지 신고가 들어왔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들어 40여 차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큰 편이지만,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1일 충남 당진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달 들어 두번째 지진이다. 기상청은 "올들어 40여 차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큰 편이지만,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진 흔들림은 기분 나빠" "아 나 새벽에 완전 깜짝놀람" "지진에는 어디에 신고해?" 등의 의견을 남기며 지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