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롯데월드타워의 착공 5년만에 123층에 대들보를 얹었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는 'The Great Moment-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열렸다.

사진 : 롯데월드 샹량식 / SBS CNBC
사진 : 롯데월드 샹량식 / SBS CNBC

이날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 사업 관련 다큐멘터리 '도전과 열정의 30년'을 내외빈에게 상영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한 기업 차원의 사업을 넘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상량식은 타워 1층 공사현장에서 상량 기원문과 일반 시민들의 소망과 서명이 새겨진 대들보(철골 구조물)가 상승하며 시작됐다. 대들보에는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의미로 '용(龍)'과 '귀(거북·龜)' 글자가 포함된 기원문도 새겨졌다.

한편, 롯데월드 타워는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에휴 걱정스럽다"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제대로 건설했겠지?"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안전은 어떻게 된건지" 등의 반응이다.